청소년특별지원 : 위기 청소년에게 생계·교육·상담 등 지원

청소년특별지원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생계비, 교육비, 상담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 제도입니다. 경제적·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

✅ 신청 방법

온라인 신청은 복지로(www.bokjiro.go.kr) 또는 복지로 앱에서 ‘청소년특별지원’ 메뉴를 선택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위기 사유를 입력하면 됩니다. 주민등록번호와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 후 제출하면 자동 접수가 완료됩니다.

오프라인 신청은 거주지 읍·면·동 주민센터 청소년복지 담당 창구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합니다. 신청서 작성과 함께 보호자 동의서, 재학증명서 또는 실직·가구해체 등 위기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.

앱 신청은 복지로 모바일 앱에서 ‘청소년특별지원’ 항목 선택 후 개인 정보와 위기 상황 설명, 증빙 파일을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되며, 처리 결과는 알림톡 또는 문자를 통해 안내됩니다.

지원 대상은 위기 상황(가정해체, 가정 폭력, 실직, 질병, 학교 부적응 등)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9세부터 만 24세 이하 청소년입니다. 가구 소득·재산 기준뿐 아니라 심리·상황 평가를 통해도 지원 대상이 결정됩니다.

한부모·조손·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청소년은 가구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며, 법적 근거는 「청소년기본법」 및 「청소년복지 지원법」에 명시되어 있습니다.

지원 금액은 개별 상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, 생계비는 월 20만~50만원, 교육비는 분기별 최대 100만원, 상담비는 회당 5만~10만원 수준으로 제공됩니다.

예시: 경제적 위기 청소년에게는 생계비로 월 30만원, 교육비로 한 학기 50만원, 상담비 3회분으로 15만원이 지원된 사례가 있습니다.

지원은 최대 지원 연령인 만 24세가 되는 달까지 제공되며, 개별 계획에 따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이 이루어집니다.

상황 변화(복지 상태 개선, 학업 중단 등)가 있으면 14일 이내에 담당 기관에 신고해야 하며, 미신고 시 지원이 중단되거나 환수될 수 있습니다.

긴급지원의 경우 위기 상황 종료 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하면 연장 신청을 통해 최대 6개월까지 연장 가능합니다.

신청 후 복지로 사이트 또는 앱의 ‘신청내역 조회’에서 승인 상태, 지급 항목 및 기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지원금은 신청서에 기재된 계좌로 입금되며, 상담비 사용 내역은 기관 확인서 또는 상담 기록지로 증빙됩니다.

문의는 주민센터 청소년복지 및 교육지원청, 또는 보건복지콜센터(☎129)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.

Q1. 상담비는 직접 지급되나요?
A1. 상담비는 기관을 통해 전문가에게 직접 지급되며, 청소년 개개인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.

Q2. 생계지원 중 교육비도 받을 수 있나요?
A2. 네, 상황에 따라 생계+교육+상담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
Q3. 지원 기간이 끝나면 어떻게 하나요?
A3. 만 24세 이전이라면 연장이 가능하며, 필요 시 담당 기관과 재상담 후 신청 가능합니다.